국민은행의 부실과 비리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조만간 금융당국의 종합검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 초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단행해 국민은행과 같은 사례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은행권의 각종 부실로 특별검사가 많아 인력 운용상 종합검사가 쉽진 않지만 우리은행을 방치할 경우 국민은행과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특별검사를 받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고질병을 현안마다 개별검사로 풀기보다는 선제적인 종합검사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통 전체를 정밀 검진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내년에 다시 종합 검사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고, 이미 종합검사를 진행 중인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내부통제를 비롯한 검사의 강도를 갈수록 높이고 있습니다.
금감원, 우리은행 종합검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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