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에 관한 대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은 방공식별구역을 지나는 항공기의 운항 계획을 사전에 제출하게 한 중국의 요구가 '국제민간항공 질서와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며, 다음 이사회의 정식 의제로 취급하자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일본의 이런 제안에 대해 미국, 영국, 호주가 찬성했고 중국은 반발했습니다.
일본은 다음달 중순 도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특별 정상회담에서도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을 상대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여론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일본 '중국 방공구역 대책' 민간항공기구 의제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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