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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희망버스 집결 송전탑 현장 긴장 고조

전국서 희망버스 집결 송전탑 현장 긴장 고조
전국 26개 지역에서 출발한 희망버스 40대가 오늘(30일) 오후 3시쯤 765㎸ 송전탑이 통과하는 경남 밀양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이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밀양 희망버스 기획단은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천 3백여 명이 희망버스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밀양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50개 중대 4천여 명을 송전탑 현장 주변 곳곳에 분산 배치했고 한전도 완공된 송전탑과 공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 6백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충돌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 마을과 바드리마을 입구 등 4곳을 꼽고 있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밀양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송전탑 반대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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