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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에 국내시장도 활짝

<앵커>

미국에서는 오늘(30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하는 대대적인 연말 세일이 시작되는데요. 이게 미국만의 일이 아니라는군요.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서 날아온 화물기 안 입니다.

티셔츠 같은 의류부터 대형 TV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쇼핑몰에 주문한 상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박병일/해외배송 대행업체 팀장: 최근 일주일만 하더라도 55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한 2천 대 정도 지금 저희 쪽으로 주문이 잡힌 상태고요.]

55인치 신형 TV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200~300만 원을 줘야 하지만 세일이 한창인 미국에선 95만 원, 세금과 배송비를 줘도 130만 원이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70-80% 할인도 흔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렸다가 평소 노리던 상품이 할인 판매되면 바로 주문을 하는 겁니다.

[허지혜/여행가방 구매자 : 백화점에 가니까 거의 3, 40만 원대더라고요, 한국보다 반 이상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지금.]

카드회사도 이 때에 맞춰 배송비나 물건값을 깎아주는 행사를 경쟁적으로 벌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박주영/해외구매 안내책 저자 : 최대 단점이 교환이나 환불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사이즈 같은 경우에는 한국 사이즈 미국 사이즈를 잘 비교해보시고요.]

인터넷 쇼핑이 발달하면서 태평양을 사이에 둔 연말 세일의 국경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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