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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공백' 에인트호벤, 무기력…32강 빨간불

<앵커>

박지성의 부상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속팀 에인트호벤이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불가리아팀 루도고레츠에 패해서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루도고레츠 원정에 나선 에인트호벤은 무기력했습니다.

전반 38분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브루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습니다.

그리고 종료 7분 전 또 한 골을 허용하며 2대 0으로 져, 다음 달 13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소한 비겨야만 32강에 오르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의 부상 이후 3승 3무 5패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열흘 전부터 훈련은 시작했는데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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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위건은 골키퍼의 결정적인 실수로 벨기에 쥘테 바레헴에 역전패했습니다.

제대로 잡지도, 쳐내지도 못해 어이없이 골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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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청소년 축구에서는 볼썽사나운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양 팀 선수 22명이 모두 합세한 가운데 주먹질에 날아 차기까지 격투기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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