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당시 초대 한국군 사령관을 지낸 고 채명신 장군의 영결식이 오늘(28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과 조사, 헌화,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권 총장은 조사를 통해 "채명신 장군은 오로지 위국헌신의 일념으로 국가와 군을 위해 일평생을 바친 시대의 거인이셨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또 "장군의 큰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가방위의 소명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채명신 장군은 1965년부터 4년 가까이 베트남에서 한국군을 지휘한 뒤, 1972년 중장으로 예편했습니다.
영결식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현충원 월남전 참전용사 제2묘역에서 안장식이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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