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은 날보다 아픈 날이 더 많았지만, 연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매일 돌고, 뛰어오르고, 달리는 김연아의 도전엔 쉼표란 없었습니다.

김연아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단 하나의 목표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2010년 2월 26일, 마침내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왕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홀로 안고 가야 했던 혹독한 시간,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 속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평생의 꿈을 이루게 된 그녀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 위에서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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