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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사이 큰 눈…대설주의보 발효

<앵커>

서울 지역은 어제(27일) 오후 눈이 대부분 그쳤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큰 눈이 내렸습니다.

KBC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눈발은 밤사이 점차 굵어졌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목포, 곡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광주 11cm를 비롯해 화순 10, 목포 5.2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방 아침기온은 나주 영하 3.8도 등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낮 최고 기온도 2도에서 5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과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도심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택가 이면도로 상당수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나 낙상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서해와 남부 먼바다에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은 낮 한때 소강상태를 보인 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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