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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박산업도 불경기…네바다 카지노 매출 하락

미국 도박산업도 불경기…네바다 카지노 매출 하락
미국 도박 산업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도박이 합법인 네바다주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네바다주 도박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주내 카지노 매출이 9억 5천4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2.6%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카지노 밀집 지역인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 일대 카지노는 5억 5천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5% 줄었습니다.

네바다주 제2의 도박 도시 리노에서도 역시 지난해보다 1% 감소한 4억 3천만 달러 매출에 그쳤습니다.

사우스레이크태호에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23%나 떨어진 1천200만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도박관리위원회는 세율 조정 덕분에 10월 한 달간 주내 카지노에서 낸 세금은 6천100만 달러에 이르러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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