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청에서 환경미화원을 뽑는 실기시험이 열렸다. 경쟁률이 17대 1에 달했고, 전문대 이상을 졸업한 사람도 응시자의 30%나 됐다. 30 킬로그램짜리 모래주머니를 짊어지고 안간힘을 다해 달리고… 왕복 50미터를 달려 10명 안에 들어야 1차 관문 통과를 하지만 넘어지는 사람이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