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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빠진 바르셀로나…유럽 챔스리그 첫 패배

<앵커>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부상 공백을 절감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에 패하며 이번 시즌 1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아약스 원정에서 힘 없이 끌려다녔습니다.

전반에만 세레로와 호에센에게 연속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들어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3분 만에 상대 수비수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얻어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그런데 수적인 우위까지 점하고도 메시가 없는 탓인 지 영 힘을 쓰지 못한 채 2대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보탠 아약스는 조 3위를 유지해 다음 달 12일 AC밀란과 16강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F조의 아스널은 혼자 2골을 터뜨린 윌셔의 활약 속에 마르세유를 2대 0으로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조에서는 바젤이 후반 41분 터진 살라의 결승골로 선두 첼시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제니트와 경기에서 황당한 자책골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상대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높이 떠올라 골키퍼 키를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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