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박창신 신부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가톨릭 신자이자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김 의원은 서한에서 "박 신부는 사제로서 지켜야 할 도를 넘어섰다"면서, "종교엔 국경이 없지만, 안보엔 정파와 종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사랑으로 국민의 화합을 끌어내야 할 사제가 오히려 현실정치에 깊숙이 개입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심화시켜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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