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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강행 '백양로 사업'에 교수 13.5%만 찬성

연세대 강행 '백양로 사업'에 교수 13.5%만 찬성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교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연세대에서 교수 13.5%만 대학본부의 사업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22일부터 닷새 동안 신촌캠퍼스 교수 908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한 결과, 436명이 투표에 참가해 13.5%인 59명만 본부 안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교수 377명은 대학 본부 반대 측인 '연세 캠퍼스를 사랑하는 교수 모임', 이른바 연사모가 제시한 대안을 택했습니다.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는 내후년까지 9백여억 원을 투입해 정문과 본관을 잇는 백양로 지하에 1천여 면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지상에는 녹지와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대해 연사모 측은 백양로 전체 면적의 20% 정도에 해당되는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을 잇는 지하공간을 교육문화 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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