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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사랑이 낳은 비극…오페라 '카르멘'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7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페라 '카르멘' / 28일~12월 1일 / 고양 아람누리]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집시 여인 카르멘의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하바네라, 꽃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한 걸작입니다.

국립오페라단에 이어 고양문화재단이 제작한 카르멘이 1주일 간격으로 무대에 올라 이 작품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며 이병욱 씨가 지휘하는 팀프 앙상블, 연출가 양정웅 씨 등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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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 예르비&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12월 4일~5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한국을 찾아옵니다.

이틀간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3, 4, 5, 7번을 연주합니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보다 작은 편성으로 경쾌하고 날렵하게 연주하는 베토벤은 틀을 깨는 신선함으로 다가옵니다.

파보 예르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에서 브람스, 슈만, 베토벤 등의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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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피아니스트 갈라 / 30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인의 피아니스트는 윤홍천, 김규연, 조재혁 씨 등 주목받는 연주자 8명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넉 대의 피아노를 활용한 구성과 특별한 편곡으로 마치 피아노 페스티벌 같은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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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필로우맨' / 12월 15일까지 / 충무아트홀]

소설가 카투리안과 그의 형 마이클은 소설의 내용과 똑같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감금됩니다.

형사의 심문이 진행될수록 형제의 어린 시절과 끔찍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납니다.

극작가 마틴 맥도나의 연극 '필로우맨'은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으로 어둡지만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하며 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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