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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부풀려 대출…감정평가사, 은행 직원 검거

감정가 부풀려 대출…감정평가사, 은행 직원 검거
담보물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부당한 대출을 받은 업자와 감정평가사, 대출을 도운 은행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토지 감정가를 부풀려 은행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자 55살 김 모씨와 감정평가사 이 모씨, 지역 농협 대출담당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경기도 가평의 1억 2천만 원짜리 토지를 감정가 3억여 원으로 부풀린 뒤 농협에서 2억 3천여만 원을 대출받는 등, 지난 2010년부터 1년여 간 10차례에 걸쳐 28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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