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신임 부총재로 김선향(69·여)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이 선출됐습니다.
한적은 서울 중구 남산 한적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한적 수요봉사회 운영고문인 김 이사장을 신임 부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재는 지난 2000년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부터 2년 동안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부총재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 기관인 한적의 부총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얼마 전 발생한 필리핀 태풍 피해와 같은 재난구호에 한적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부총재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의 부인으로 2010년부터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영문학자로 1969년부터 40여 년간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존·던의 연가'(1998), '존·던의 애가'(2005), '운문일기'(2012) 등의 저서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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