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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팔·다리 쑤시는 관절 질환…수술로 치료 가능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보통 은퇴를 60세 즈음에 한다고 하더라도 30년 정도가 남기 때문에 은퇴는 제2의 인생이라고도 합니다.

문제는 건강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가 쑤시는 관절 질환은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닙니다.

노인들을 괴롭히는 관절질환, 헬스업에서 알아봤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관절, 척추 부위 통증이 더욱 극심해집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다는 이후철 씨.

[이후철/73세 : (무릎) 양쪽이 다 아프거든요. 다리 아파서 절뚝거리고 그렇죠.]

관절염이 심해지면 관절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는데요.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은 단순한 노인 질환으로 생각하며 민간요법과 약물에 의지해 통증을 참아냅니다.

[송상호/정형외과 전문의 : 우리나라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부위는 대부분은 이제 무릎하고 고관절 쪽에서 수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 고관절은 관절염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은 대퇴부무혈성괴사라고해서 고관절이 썩는 그런 병이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겠습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일단 노화가가 가장 큰 원인이 되겠고요. 그 다음은 과체중, 비만이라든지 어떤 무릎이 다쳤다든지 하는 그런 외상들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미 관절염 말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 절개 인공 관절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송상호/정형외과 전문의 : 최소절개수술을 통해서 이제 수술을 하게 되는데요. 수술의 절개부위가 반 뼘 정도니까 8~10cm 정도 수술 절개부위가 많이 줄었고요. 그로 인해서 그 밑에 있는 힘줄이라든지 불필요한 어떤 연부적인 손상을 최소화 시키면서 수술 후 통증도 많이 덜하게 하고 수술의 재활도 굉장히 빠르게 한다는 그런 장점이 있고요.]

최소 절개 인공 관절술은 수술 후 4시간이 지나면 보행이 가능하며, 5일 후부터는 별도의 기구 없이 독립보행이 가능합니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다가 최근 최소절개 인공 관절술을 받은 50대 김현태 씨.

[김현태/58세 : 수술 받기 전에는 너무 고통스럽고 많이 아프니까 어디 걸음도 제대로 많이 못 걸었어요. 지금은 재활도 하고 있고 그다음 물리치료도 하고 있는데 아주 뭐 걷는데 좀 편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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