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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어3호, 내달 탐사차 '옥토끼' 싣고 달 착륙

中 창어3호, 내달 탐사차 '옥토끼' 싣고 달 착륙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다음 달 달 탐사차를 싣고 중국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창어 3호 발사 계획에 대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고 중국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우즈젠 국방과기국 대변인은 "창어 3호가 운반 로켓과 함께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 옮겨졌다"며 "기상 여건이 맞으면 12월 상순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즈젠 대변인은 창어 3호가 중국 최초로 달 탐사차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싣고 달 표면에 착륙해 탐사와 관측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창어 3호에 실리는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의 이름은 '옥토끼 호'로 정해졌다고 국방과기국은 밝혔습니다.

중국 국민과 해외 화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 탐사차의 이름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반영하고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국방과기국 측은 설명했습니다.

달 탐사차는 달의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하고 각종 사진과 관측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중국은 그동안 달 탐사를 위해 2007년 창어 1호, 2010년 창어 2호를 차례로 쏘아 올렸습니다.

창어 3호 발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창어 4호도 발사해 달 탐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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