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인 버킹엄궁에서 후원금을 받고 만찬행사를 개최해 지나친 상업화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지난달 30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미국 최대 은행인 JP 모건의 다이먼 회장 등 정·재계유력 인사 100여 명을 버킹엄궁으로 초대해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먼 회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 기업인이 만찬 대가로 주최 측에 기부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뒷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영국 왕실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기간동안 주요인사 연회 장소로 세인트제임스 궁을 하루 3만 파운드에 대여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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