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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m 날아간 '버저비터'…올 시즌 최장거리 골!

프로농구 명장면

<앵커>

진기명기가 속출한 지난 주 프로농구의 명장면들을 모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특급 신인들이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장신에 탄력까지 갖춘 LG 김종규는 용병들마저 주눅들게 만들었습니다.

데뷔 한 달 만에 올스타 최다 득표까지 노리는 KCC의 김민구는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를 농락했고, 뒤돌아선 상대를 맞춘 뒤 슈팅을 시도하는 재치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MVP 김선형도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슛블록에 이어 질풍같은 속공으로 득점까지 이루는 데 5초면 충분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은 덩크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LG 제퍼슨의 공중 회전 덩크가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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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힘이 들어갔던 동부 이승준의 머리 모양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삭발 투혼은 12연패 탈출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동생 이동준은 조금은 민망한 타임아웃 요청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KT 전창진 감독의 이른바 용병 군기 잡기는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지난주 최고의 장면입니다.

21m를 날아간 전자랜드 김지완의 버저비터는 올 시즌 최장거리 골로 기록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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