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은 최근 숭례문 부실 복구와 석굴암 본존불 균열 등 문화재 관련 부실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자 경찰 차원에서 문화재 비리 특별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문화재 쪽이 전문분야다 보니 경찰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불법행위가 많이 있다는 첩보가 있다며 일선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관련 지식도 제공받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자격증 불법 대여와 무자격자의 공사 등에 따른 부실공사,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뇌물을 받는 등 관리·감독 공무원의 비위행위, 도굴·밀반출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내년 1월 29일까지 계속되는 부정부패 사범 특별단속의 하나로 문화재 비리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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