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집안에서 유아가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중국 동방조보(東方早報)에 따르면 전날 오 전 10시께 상하이시 쑹장(松江)구에 있는 상하이국제식품빌딩 1층 마(馬) 모씨의 식당에서 생후 4개월 된 남자 아이가 갑자기 사라져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이의 할어머니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텅 빈 식당 손님방에 놓고 옆 방에 있다가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길래 아이가 있는 방으로 가봤는데 이미 아이가 없어진 뒤였다고 설명했다.
식당 문은 열려 있었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방에서 자고 있었고 아이의 어머니는 동서와 함께 장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족 4명이 집 안에 있는 상태에서 황당한 실종 사건이 벌어진 셈이다.
특히 아이가 타고 있던 유모차에는 담요와 모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마치 아이가 있는 것처럼 위장돼 있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가족들은 아이의 인상 착의 등을 주변 곳곳에 알리며 직접 찾아 나섰다.
경찰은 누군가 감쪽같이 아이를 데려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서 가족 목전 유아 실종 '황당 사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