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주둔을 허용하는 양자 간 안보협정이 아프간 대부족장회의에서 승인됐습니다.
아프간 대부족장회의 '로야 지르가'는 2천500여 명의 부족장과 국가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양자간 안보협정을 승인했습니다.
양자 간 안보협정은 내년 말 나토 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한 이후 미군의 주둔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주둔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미군뿐만 아니라 나토군과 이슬람군을 포함해 만∼만 5천 명 상당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의 역할은 훈련과 교육, 지원 등으로 제한되며 전투 임무는 맡지 않습니다.
그러나 카르자이 대통령은 내년 4월 양자 간 안보협정에에 서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자간 안보협정이 연내 발효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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