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달러와 엔화의 대출 잔액이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말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293억1천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9억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달러화 대출은 198억8천만달러로 대기업 선박 제작 금융과 에너지업체 수입결제자금 수요 등의 증가로 전분기보다 8억9천만달러 줄었습니다.
엔화 대출도 최근 엔화 약세 흐름으로 92억엔을 기록해 전분기에 비해 10억6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화대출 연체율은 0.80%로 지난해 말 대비 0.04% 포인트 하락했고 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1.82%로 0.1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달러화 대출 평균금리는 2.88%, 엔화 대출은 3.38%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0.35% 포인트, 0.44%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금감원은 글로벌 외화 유동성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환차손과 금리 부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화자산 부실비율이 높은 은행에 대해서는 개별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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