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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비웃는 '풀살롱'…업주 바꿔 또 성매매

한 달에 5억 매출 올리기도…경찰 "처분 절차 간소화 필요"

영업정지 비웃는 '풀살롱'…업주 바꿔 또 성매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까지 알선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와 숙박업소 등 8곳을 적발하고 유흥주점 업주 43살 임 모 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삼성동과 역삼동에 대규모 유흥업소를 차려 놓고, 여성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업소는 지난해 9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업주와 상호만 바꾸고 다사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적발된 업소 가운데 한 곳은 지난 10월 말부터 20여 일 동안 성매매 알선을 통해 5억 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흥주점·모텔 업주를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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