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숲길 탐방을 나섰다 길을 잃었던 40대 관광객이 실종 11시간여 만에 발견돼 가족에게 돌아 갔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목장 인근 도로에서 숲길을 탐방하다 실종됐던 42살 김 모 씨가 발견돼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사려니의 숲길을 탐방하러 나갔다가 길을 잃어 경찰에 신고한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지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 민간산악구조대는 신고가 들어온 지점을 중심으로 인원40여 명과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11시간여 만에 김 씨를 실종지점으로부터 직선거리로 3km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김 씨가 산책로가 아닌 곳으로 잘못 들어가 길을 잃었다"며 "다친 곳이 없어 김 씨를 발견하자마자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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