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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누워있다가…달려오던 택시에 '참변'

<앵커>

오늘(23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 앞에서 30대 남성이 도로에 누워 있다가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10분쯤 119대원들이 택시 아래에 깔린 남성을 꺼내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이 택시는 도로 1차선에 누워 있던 35살 현 모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치었습니다.

현 씨는 택시에 깔린 채 50미터나 끌려갔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서 직원 : (택시) 운전자는 도로 위에 (피해자가) 누워 있는 걸 못 봤다고, 보지를 못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경찰은 현 씨가 술에 취해 누워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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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엔 서울 신월동에서 경사길을 후진하던 덤프트럭이 싣고 있던 흙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트럭을 운전하던 57살 임 모 씨가 왼팔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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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반쯤에는 서울 행당동에 있는 37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근로자 2백여 명이 대피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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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 6시 50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의 1층 화장품 가게에서 불이 나 승강장까지 연기가 번지면서 전동차가 서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김진원, 화면제공 : 서울 동작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 서울 광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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