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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논란 확산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논란 확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의 시국미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며 강한 비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정현 수석은 "중심가치가 흔들리면 국민 행복도, 경제활성화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국가의 기본 가치를 확고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 부대표는 "거짓을 진실로 말하는게 정의를 구현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사제복 뒤에 숨어 정부를 끌어내리려는 반국가적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종교계 인사의 언행을 정치권 논란으로 옮겨오려는 여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의 본질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대통령의 사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와 신도 4백여 명은 어제 저녁 가진 시국 미사에서 "국가 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사퇴를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창신 원로 신부는 특히 강론에서 "NLL,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한국과 미국이 군사훈련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쏴버려야 한다"면서, "그래서 일어난 게 연평도 포격"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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