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미국 시민을 억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밝힌 미국 시민은 지난달 말 북한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 관광객 85살 메릴 뉴먼인 것으로 보입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미국 시민을 억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북한은 이 시민에 대한 영사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고 억류된 시민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영사접근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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