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우리 연평도를 포격한지 내일(23일)이면 3년입니다. 먼저 차기 전투기 도입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스텔스기 F-35A가 공군의 차기 전투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비싼 기종이 선택되면서 당초 계획이 수정돼 오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해마다 10대씩 우선 40대만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은 최윤희 합참의장 주재로 합동 참모회의를 열어 레이더 탐지를 피할 수 있는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갖춘 차기 전투기를 도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3개의 후보 기종 가운데 유일한 스텔스 전투기인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35 A가 최종 선정된 겁니다.
[엄효식/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은밀 침투 후 전략목표 타격이 가능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도록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을 구비한 ROC로 수정하였습니다.]
첨단 전자 감시 장비를 갖춘 F-35A는 최대 비행거리가 2천 200km에 이릅니다.
최고 속력은 마하 1.6이며 공대지, 공대공 미사일을 합쳐 미사일 4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차기 전투기 60대가 필요하다는게 군 당국의 판단이지만, 가용 재원 등을 고려해 우선 40대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 대당 2천억 원 수준으로 총 예산은 8조 3천억 원입니다.
오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해마다 10대씩 도입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일단 내년에 도입 계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차기 전투기 20대는 안보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종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추후에 확보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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