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엔화 약세가 계속되며 달러당 엔화는 4개월여 만에 달러당 101엔을 넘었고, 원·엔 재정환율은 5년 만에 100엔당 천5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천60.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1원 내린 달러당 1천61.8원에 개장한 뒤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양적 완화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았지만, 곧이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로 미국의 양적 완화가 예상보다 빨리 축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한 전망은 당분간 환율에 특별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게 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환율은 특별한 방향성 없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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