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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에 의류 매장 앞 '장사진'…이유는?

초겨울 날씨에 의류 매장 앞 '장사진'…이유는?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한 SPA 브랜드의 새 매장이 문을 열였습니다.

매장 여는거야 늘 있는 일이지만 이 매장이 달랐던 건 평소 1만 9천 900원에 팔던 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반값인 9천 900원에 팔았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선착순 500명에 한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며 현장에 나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매장에 나와있었습니다.

500명 한정인 할인쿠폰은 10분도 안 되어 다 동났고, 안전문제 때문에 매장 입장객 수를 300명으로 제한해서 한동안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온 손님들은 선착순 500명에 들지 못했어도 새벽 첫 차타고 온 게 아까워서 계속 줄을 서있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렇게 줄서는 풍경은 애플이 아이폰 등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간간이 봤던 낯익은 풍경입니다.
의류매장 앞 긴줄_
업체 입장에서는 신상품 홍보도 하고, 고객들은 평소보다 싼 값에 물건을 사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오늘은 절기 소설이었습니다.

낮이 되면서 기온이 누그러졌다고는해도 여전히 아침 기온은 영하권이었고, 아무리 덜 춥다해도 추위를 무릅쓰고 그 줄 속에 서 있으면 뭐가 좋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유통업체의 이같은 줄세우기 마케팅을 과연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 밤 SBS 8뉴스에서 같이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반값 세일에 새벽부터 긴 줄…'줄 세우기' 마케팅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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