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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 미끼로 4억원 뜯은 사기범 영장

백화점 입점 미끼로 4억원 뜯은 사기범 영장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백화점에 입점시켜주겠다고 속여 4억여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고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지난해 6~11월 축산업자 김모(48)씨 등 4명에게 수성구에 신설 예정인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 정육점과 반찬점 등을 입점시켜주겠다고 속여 보증금 4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백화점은 자본금 부족으로 문을 열지 못한 상태이며, 고씨는 백화점에 가게를 운영할 자금력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한 관계자는 "백화점이 문을 열지 못한 상황이라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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