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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월드컵 '운명의 조추첨'…최상·최악의 조는?

최상의 조·최악의 조 편성 예측

<앵커>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32개국이 확정됐습니다.

우리에게 최상의 조 편성 그리고 최악의 조 편성, 이영주 기자가 예측해 봤습니다.



<기자>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우루과이가 요르단을 1승 1무로 따돌리고, 브라질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본선에 나설 32개 국가가 모두 가려졌습니다.

다음 달 7일에는 브라질의 휴양도시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운명의 조 추첨식이 열립니다.

조 추첨은 32개 나라를 8개 나라씩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톱시드는 개최국 브라질과 피파 랭킹 상위 7개 나라로 이미 확정됐고, 나머지 그룹은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는 북중미 국가들과 같은 그룹에 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아프리카와 남미가 한 그룹, 톱시드에 포함되지 않은 유럽 국가들이 한 그룹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로서는 스위스, 알제리, 그리스를 만나는 것이 최상,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 네덜란드, 프랑스와 한 조가 되면 이른바 죽음의 조 편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팀들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요. 어느 팀을 만나던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조 추첨에서 환호할지, 아니면 탄식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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