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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늘어나는 女사장님…창업으로 재취업

<앵커>

요즘 여사장님이 늘고 있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이 사회에 복귀하면서 아예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45살 윤정희 씨는 4년 전 피부관리실을 창업했습니다.

한 복지재단에서 4천만 원을 빌려 시작한 일이 이제는 하루 30명이 넘게 찾는 인기 점포가 됐습니다.

[윤정희/피부관리실 창업 : 40대 초반이 되니 제가 직장생활을 얼마나 더 오래 할 수 있을까? 그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여자고. 아이들 학원을 보낼 수 있는 정도의 여유는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연출한 정진미 씨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1인 기업을 만들어 공연 연출과 창업 컨설팅으로 월평균 300만 원을 법니다.

육아를 위해서 5년간 접어야 했던 꿈을 창업을 통해 다시 펼치고 있는 겁니다.

[정진미/콘텐츠 제작업체 창업 : 직장생활은 좀 몸이 묶이는 것 같았어요. 저한테는. 창업은 내가 바짝 일하고 나머지 시간 애들한테 집중하고 이렇게 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창업에 더 집중했던 것 같아요.]

2008년에는 9천800개의 법인을 여성들이 새로 세웠지만 지난해에는 여성이 대표인 신설법인이 1만 6천 개로 늘었습니다.

[박명주/한국여성경제인협회 기업지원센터 : 어떻게든 창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좀 고민을 하시고 여성들의 강점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살려서 지식 감성 기반에 그런 분야에 창업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또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관련 세금과 규제도 미리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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