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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부담 없이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과제는?

<앵커>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앞으로 무슨 꿈을 가질지 그 꿈을 어떻게 개척해 나갈지 이런 고민과 체험을 하게 하자고 자유 학기제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대로 잘되고 있는지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신명 나게 리듬을 타는 아이들은 공연 분야 진출을 꿈꾸는 중학생들입니다.

오전에 교과 수업을 마치면 오후엔 각자 동아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도 없습니다.

일부 중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자유 학기제의 모습입니다.

[이지현/수서중학교 1학년 : 따분한 평소에 하던 공부가 아닌 정말 실질적으로 나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주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입시 부담을 줄이는 교육개혁이 선행돼야 합니다.

[이성호/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1학기 정도의 어떤 파행이 빚어질 수가 있으니까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사교육이 더 이제 성행 할 수 있고.]

자유 학기제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박근혜 대통령도 제도 정착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구나, 이게 공부라고 생각도 안 되고 하는 게 학생들마다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찾아내고 그럴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 학기제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보완한 뒤 2016년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박대영·박현철,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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