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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총학 선거 '혼탁 양상'…경찰에 고소까지

건국대 총학 선거 '혼탁 양상'…경찰에 고소까지
건국대에서 총학생화 선거가 후보 간 불법 녹음, 선거법 위반 등 논란으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국대 46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열혈 건대 측은 오늘(21일) 상대 후보인 더 청춘 측을 불법 녹음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솔지 열혈건대 선거본부장은 "지난 18일 열혈건대 지지자들이 모인 정책설명회에 더 청춘 측 선거운동원 2명이 몰래 들어와 행사를 불법으로 녹음하고 발언 일부를 고개하며 문제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충우 더 청춘 선거본부장은 "학내 신문 기자도 참석했던 공개 행사에서 녹음한 것이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정책설명회 발언을 놓고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 청춘 측은 "열혈건대 측이 선거운동원이 아닌 학생에게 지지발언을 하게 했다"며 지난 19일 건국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녹음파일을 증거물로 제출하며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선거시 행세칙 위반'이라며 열혈건대 측에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열혈건대 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바로 이의 신청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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