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규모 7.3의 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액수만 300조 엔, 우리 돈 3천177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가와다 요시아키 간사이대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도쿄에 직하 지진이 일어날 경우 사망자가 4만8천 명을 넘고 피해액수는 정부 예상치 보다 3배나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와다 교수는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70% 정도인 규모 7의 지진과 가장 큰 피해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만 북부 지진'을 대전제로 피해액을 산정했습니다.
가와다 교수는 도쿄에 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수도권에 대기업과 국가 기관이 밀집해 있는 만큼 일본의 정치, 경제 핵심 기능이 상실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연구결과는 도쿄도에서 열린 '21세기 문명심포지엄'에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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