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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슴 따뜻한 순간…' 의료 현장 사진 공모전

질병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환자.

그리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가족과 의료인들.

의료현장의 가슴 따뜻한 순간을 기록한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의미 없이 스쳐 가는 시간도 사진 한 장에 담기면, 특별한 추억이 되는데요.

병원에서 의료진, 환자,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가슴 따뜻했던 순간을 사진에 담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김윤수/대한병원협회장 : 이런 사진을 통해서 병원과 의사와 또 환자들 간에 소통도 되고 또 그 사진을 봄으로써 병원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고 환자가 또 병을 치료하는데도 마음에 안정을 가질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의미를 갖고 이 대회가, 이 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진들로 채워졌는데요.

병세로 쓸쓸하고 외로우리라 생각되지만, 오히려 더 환하게 웃는 할머니의 미소는 보는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언니가 아프다고 기꺼이 병원에 와 준 동생과 태권도 시범의 보이는 자매의 사진이 대상작으로 선정 됐는데요.

지금은 비록 투병으로 힘들지만, 이 사진 한 장이 훗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김효종/27세 : 사진 찍은 날은 동생이 이제 태권도를 하는데 건강해 지려면 운동을 해야 된다고 언니한테 배운 거를 가르쳐 주고 있는 사진이 너무 훈훈해서 찍게 됐습니다.]

작품들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과 희망 그리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감동적인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배우 손현주 씨가 촬영한 다문화가족 사진과 장애어린이합창단 ‘에반젤리’ 단원의 연습 장면을 담은 사진도 전시됐습니다.

[손현주/배우 : 우리 잠깐 옆에만 봐도 고맙고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합창단 에반젤리 아이들을 주로 찍는데요. 저한테 그 많은 것을 채워주는 것 그런 것들에 대한 감사함이죠. 그래서 아마 이런 ‘고맙습니다 사진전’이 비슷하게 맞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위해 환자는 물론, 가족과 의료진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요.

[서은진/30세 : 굉장히 따뜻한 그런 느낌도 있었고요. 그래가지고 아이들 보여주고 교육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고….]

의료진들의 열정과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환자들의 모습이 사진에 녹아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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