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을 휩쓴 대규모 홍수로 사망자 수가 42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부 호이안과 고도 후에, 꽝응아이 성 일대에서 홍수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고 방재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특히 최고 600㎜에 이르는 폭우가 내린 꽝응아이성과 빈딘성에서는 20여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종된 사람도 5명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1999년 이래 최악으로 알려진 이번 홍수로 가옥 43만채도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습니다.
교량 10곳도 유실되고 수천가구가 고립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번 홍수로 6천500만 달러 규모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에는 지난 11일 필리핀 중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상륙해 14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다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