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칼바람 약해져…주말 추위 풀린다

추위가 누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죠.

벌써 초겨울 추위 나흘째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로 추운데요, 그나마 칼바람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기온 자체는 어제(20일)와 비슷하지만 체감 기온이 많이 올라서 어제보다 몸으로 느끼기에는 한결 덜하실 겁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계속 영하권으로 춥겠는데요, 내일 낮부터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완전히 풀리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는 만큼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영남 내륙으로도 확대됐는데요,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로 춘천 영하 6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

낮 기온은 서울 추천 8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