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강철 소나무'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솔잎부터 솔방울까지 모두 금속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소나무 지금 보시고 계신데요.
2년 전에 일본 대지진 당시에 이와테현 한 해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나무를 기리기 위해서 강철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에 쓰나미가 덮쳤을 때 소나무 7만 그루 중에 오직 이 소나무만 살아남아서 이른바 '기적의 소나무'로 불려 왔는데요.
결국에는 뿌리가 염분에 노출돼 다 썩는 바람에 고목이 되고 말았지만 이렇게 변치 않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거대한 자연재해에도 굴하지 않는 희망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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