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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대정부질문…대선개입 의혹 공방

<앵커>

국회는 오늘(19일)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오전 본회의는 민주당이 어제 민주당 의원에 대한 경찰 경호대원의 물리력 행사를 문제 삼으면서 예정보다 한 시간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했습니다.

본회의는 당초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청 앞에서 벌어진 경찰 경호대원의 강기정 민주당 의원에 대한 물리력 행사에 대해 국회의장의 유감 표명을 요구하면서, 본회의는 한 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이 오후 본회의에서 이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하기로 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참석했습니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은 여야 각 6명씩, 12명의 의원들이 질문자로 나섭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논란 등을 따져 물으면서, 특별검사 임명 필요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공무원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특검 요구'를 '국정 발목잡기'로 반박하며, 야당의 공세에 맞설 전망입니다.

이 밖에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결과와 관련해 여당은 사초 폐기 책임론을, 야당은 짜 맞추기 수사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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