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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 에티오피아 한별학교장 등 해외봉사상

정순자 에티오피아 한별학교장 등 해외봉사상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순자 한별학교 교장이 해외봉사상 대통령상을 받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정씨를 포함한 9명이 오는 25일 개발원조의 날에 제8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소속인 정씨는 1993년 가족과 함께 선교사 신분으로 처음 에티오피아로 가서 영양실조 아동의 급식과 의료 지원 등을 펼쳐왔습니다.

2005년에는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딜라 지역에 한별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과정으로 시작했던 한별학교는 초중등 과정 전체로 켜져 현재 1천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국무총리상은 1992년부터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치과 교정 교육을 지원하다 지난해 작고한 고 김일봉 전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이사장과 카자흐스탄에서 교육과 지역개발 사업을 해온 송장헌 기아대책 봉사단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수단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 세상을 뜬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외교부가 제정한 '이태석상'은 방글라데시에서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는 박정숙 씨가 받습니다.

또, KOICA 봉사단원으로 모로코와 요르단에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난민 아동을 위한 단기 캠프를 개최한 한지혜 씨에게 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KOICA 대강당에서 제4회 개발원조의 날 기념식과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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