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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대정부질문…대선개입 의혹 공방 예상

<앵커>

국회는 오늘(19일)부터 닷새 동안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과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회에서 이한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교안 법무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실시되는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여야 각 6명씩, 12명의 의원들이 질문자로 나섭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논란 등을 따져 물으면서, 특별검사 임명 필요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공무원노조의 대선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특검 요구'를 '국정 발목잡기'로 반박하며, 야당의 공세에 맞설 전망입니다.

이 밖에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결과와 관련해 여당은 사초폐기 책임론을 야당은 짜 맞추기 수사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양보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정원 개혁 특위 수용 의사를 밝혔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에 대한 논의는 부적절하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의원총회에서 특검과 국정원 개혁 특위는 흥정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른바 '앙특'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새누리당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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