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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스타' 게임 산업 규제 속 최대 관람객

<앵커>

국내 최대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어제(17일) 폐막했습니다. 게임산업을 표방한 올해 지스타는 비즈니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게임 산업 규제 논란 속에서도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행사 마지막 날을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신작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1시간 반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대기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곽동규/부산 장전동 : 1시간 반 정도 좀 오래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출시 안 된 새로운 게임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나흘간 부산을 게임 축제로 물들인 2013 지스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지스타에는 18만 8천700명이 전시장을 찾아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대 관람인원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지스타에는 32개국 512개국 국내외 게임업체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기업관의 경우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1천26개 부스로 대폭 확대돼 역대 최고 비즈니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관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새롭게 참여하는 업체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각축을 벌였습니다.

[함영철/다음커뮤니케이션 검은사막팀장 : 지스타가 국내 최대의 게임 중이다 보니 다음이 갖고 있는 게임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자…]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컨퍼런스를 열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지역 게임 인재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조직위 측은 게임 기반 플랫폼이 다양화된 만큼 국내외 공동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성곤/한국 인터넷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협회 사무국장 : 아무래도 해외쪽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공동 개발하거나 공동 투자라든가 공동 퍼블리싱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보낸 지스타는 내년 10주년을 맞아 게임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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