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의 정보수집기가 그제부터 이틀 동안 센카쿠 열도 근처 상공을 비행한 것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비행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관련 인사는 CCTV의 질의에 "만일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중국군의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또 일본이 정보수집기 비행과 센카쿠를 연결하는 것은 이 지역의 긴장 분위기를 과장해 군비확장을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센카쿠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해양경찰선을 수시로 센카쿠 12해리 지역에 진입시키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의 정보수집기 1대가 그제부터 이틀 동안 센카쿠 열도 북쪽 약 150킬로미터 지점까지 접근한 뒤 서쪽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보수집기가 센카쿠 부근에 접근하자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견제를 위해 긴급발진했습니다.
방위성이 중국 측 정보수집기의 비행을 확인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정보수집기 센카쿠 접근 '합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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