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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서 극우주의-반 극우주의 맞불 시위

독일에서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극우주의자들과 이에 맞서는 반극우주의 시민들의 시위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저녁 작센주 에르츠게비르크의 산악 도시인 슈네베르크에서 극우정당인 민족민주당의 주최로 시민 1천 명이 모여 난민 수용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시각 중도우파인 기독교민주당과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 관계자들의 주도로 시민 1천500명이 극우주의 반대 촛불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좌파당은 기민당과 사민당도 잘못된 난민 정책에 책임이 있다면서 500명이 참석하는 별도의 집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했습니다.

큰 불상사는 없었지만 취재 중이던 한 사진기자가 네오나치주의자들에 의해 폭행당했고 지역 신문인 노이에스 도이칠란트가 보도했습니다.

시위가 열린 지역에는 250명의 난민 지위 신청자들이 군부대 막사에 수용돼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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