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부지역의 고도 호이안과 후에성 등지에서 홍수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이래 최악으로 알려진 이번 홍수로 가옥 10만여채가 물에 잠기고 육상 교통과 항공, 철도 등 각종 교통편 운행에도 심각한 차질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이번 홍수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6천 5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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