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대학 37개교가 지난 15일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13만4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4백여 명,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인 하늘교육 분석 결과 올해 서울 17개 대학 지원자는 4만2천8백여 명, 수도권 20개 대학은 9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각각 6.3%와 10.8% 증가했습니다.
서울·수도권 대학 전체 경쟁률은 13.75대 1에서 12.52대 1로 떨어졌지만, 이는 수시 2차 모집인원이 8천9백여 명에서 1만7백여 명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에서는 경기대 서울캠퍼스와 동국대, 건국대, 서울여대 등이 1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대 수원캠퍼스, 안양대, 가천대, 강남대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경기대 수원의 일반학생전형 경찰행정학과로 4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해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선택형 수능으로 정시 예측이 어려워지다 보니 수능 시험 이후 논술 응시율과 수시 2차 원서 접수율이 모두 올랐다"며 "불안한 수험생들이 남은 수시 카드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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